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생활' 교과서가 보급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 배경이다. 교육부는 현재 이 교과서의 현장검토본을 거의 마무리한 상태라고 28일 밝혔다.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안전 등 크게 4가지 ...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가 결국 제3차 청문회 장소를 바꾸기로 했다. 애초 계약금까지 받았던 사학연금회관 쪽이 계약을 취소하는 바람에 다음달 1일부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 여당이 특조위 활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해온 데 비춰 보면 이번 일도 석연치 않다.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작업...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3차 청문회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39명을 증인으로 선정했다. 권영빈 특조위 상임위원은 23일 서울 중구 저동 특조위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1~2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의 조치와 책임’을 주제로 열...
조영권정의당 서울 마포구위원장 2년이 넘게 흘렀지만, 세월호는 여전히 아프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요원하고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의 고통은 영원하다. 지난 17일 또다시 시작된 단식. 아픔은 시간 속에서 풍화되는 것이 아니어서 제대로 치유되지 않으면 곪아 터진다.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 단식...
임소원주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아주 기이한 억지 법해석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에는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기간이 위원회가 구성된 날부터 최대 1년6개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조사위원회의 ‘구성 완료’라면 이제 조사활동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는 뜻입니다. 즉 조사관들이 뽑히고 활동예산이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