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지도부 '2월 처리' 목소리 낮춰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은 6일 “국가보안법 폐지 및 형법보완과 나머지 개혁법안의 당론은 유효하다”며 “그러나 전략 구사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야당과 대화의 문도 열어놓고 해서 유연하되 원칙을 함부로 훼손하는 일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원내대표 경선·전당대회 관리 주임무임시국회 개혁법안 처리 조율도 과제 열린우리당은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임채정 의원을 당 의장 권한을 갖는 임시집행위원회 의장으로 추대했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4월2일 전당대회 때까지 임 의장을 비롯해 11명으...
4일 개각에서 농림부 장관으로 임명된 박홍수 열린우리당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혀, 당 안팎의 여러 사람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신임 박 장관은 이날 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의원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공백 상태에 있는 당 지도부가 선출된 뒤 지도부 및 청와대 쪽과 심도 있는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