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대한 물기둥은 어디로 갔나 천안함이 버블제트 어뢰에 의해 폭침됐다는 민관 합동조사단의 주장과 관련해 “폭침이 됐을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거대한 물기둥에 대한 증거가 빈약하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어뢰에 의해 폭침됐을 경우 거대한 물기둥이 형성되는 데 합조단이 발표한 증언들은 이를...
민군 합동조사단은 그 이름에 걸맞게 민과 관이 합동으로 조사할 수 있는 구조였을까? 이에 대해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지난 5월31일 “민군 합동조사단 중, 독자적 의견 낼 수 있는 민간 조사위원 극소수”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위 민간위원으로 분류되는 사람들 가운데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
이번달 ‘하니 스페셜’에는 조홍섭 환경전문기자의 ‘땀’과 ‘꿈’이 녹아 있습니다. 이번호에는 지난달말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생물번개’ 소식을 5개면에 걸쳐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환경문제를 심층보도해왔던 조홍섭 기자가 총괄하고, 생물번개에 참가한 일반인과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한겨레>가 ‘언론의 지평’을 또 한 차례 넓힙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시는 월간 <하니 스페셜>이 그 무대입니다. <하니 스페셜>은 ‘블로거와 함께 만드는 신문’이라는 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블로거들을 신문 제작의 한 주체로 참여시키는 새로운 시도인 것...
편집국보다 더 바쁜 DMC웹2.0 시대 선발대우리도 함께 빛의 속도로 “참 바쁘게들 움직인다!” 약 두달 전 편집국에서 디지털미디어본부로 자리를 옮겼을 때 받은 첫 인상입니다. 신문사 편집국도 우리 사회에서 바쁘기로 따지면 빠지지 않는 곳인데요, 이곳은 편집국보다 더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