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규직 창구 직원의 공채 경쟁률이 50 대 1을 넘었다. 우리은행은 8~18일 개인금융 서비스직군 입사 원서를 접수한 결과, 250명 모집에 1만2566명이 지원해 50.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청년층 취업난을 반영하듯 지원자 중 석사학위 소지자가 200명을 넘었다. 우리은행은 올 상반기...
외환은행은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직원 1572명 가운데 1천명을 고용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는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무기 계약직은 정규직처럼 59살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수당이 늘어난다. 현재 정규직의 50~60% 수준인 급여 차이는 단계적으로 개선된다. 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비...
저축은행들의 수신액이 8년여 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17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의 여수신 자료를 보면, 5월 말 현재 110여개 저축은행의 수신액은 46조5802억원으로 4월 말에 견줘 88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월별 수신이 감소한 것은 1999년 4월 이후 8년1개월 만이다. 지난 한 해 저축은행의 월평균...
내년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이용하기가 다소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1일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협의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동화기기 설치 문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은 시중은행들이 설치해 놓은 현금입출금기(ATM)와 현금출금기(CD) 등 자...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부당한 방법으로 신고를 하지 않거나 줄여 신고하면 최고 40%의 가산세를 물게 된다. 국세청은 이달 25일로 잡혀있는 ‘2007년 1기 부가세 예정신고 마감일’에 맞춰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신설된 불성실신고 40% 가산세 중과 규정을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