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 청계천변 ‘여공’ 등 근대화를 이끈 이들을 애국자로 호명하자 노동자들은 “진정한 새 역사가 시작되는 것 같다”고 감격해했다. 파독간호사들은 “조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제대로 대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