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차명소유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5일, ㈜다스를 압수수색하려 청구한 영장을 법원이 두 차례나 기각했다고 밝혔다. 다스에 대한 압수수색에 제동이 걸림에 따라 이 당선인의 다스 차명소유 의혹을 가리는 특검 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 특검팀은 지난 20일 ...
원소유주 추적…김경준씨 ‘기획 입국설’ 부인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차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5일 이 당선인의 큰형 이상은씨의 도곡동 땅 매각 대금을 관리해온 이병모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씨는 24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25일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
이명박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1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 최아무개씨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이 수사에 나선 지 1주일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소환조사다. 특검팀은 ㈜한독산학협동단지가 디엠시 터를 애초 계획과 다...
이명박 당선인의 다스·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20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관련 법인과 개인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18일 압수수색 때 확보한 압수물 분석과 함께 계좌추적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에 앞서 지난 19...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이 1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통령 직속화에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은 국제연합에 부속된 세계적 인권기구다. 인권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전환하는 인수위의 방침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루이즈 아버 고등판무관은 이날 이경숙 인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총선 공천’ 문제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 당선인은 한나라당 공천 문제와 관련해 ‘당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당의 어느 누구도 개인적 이해나 계보의 이해를 떠나서 협력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공천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운하 사업과 관련해, 취임 뒤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할 뜻을 밝혔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0일 간사단 회의에서 “어제 당선인을 만난 자리에서 이 당선인이 ‘대운하는 모든 절차를 밟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내 민간 투자를 받...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9일 “국정의 중심은 내각”이라며, 청와대 비서실의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개편 문제와 관련해 “내각을 중심으로 정부 운용이 이뤄질 것이며, 청와대 비서실은 규모도 줄이고 직급도 낮춰, 주로 내각과의 연락과 협조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