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삼성전기·1m80)는 요즘 가수 이승기와 얼굴이 비슷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승기가 최근 오락프로그램에서 얻은 ... 2008-08-17 23:30
광고판을 넘어 코트에 누워 환호하는 이용대를 껴안아 주고, 고개 들어 감격에 젖어 있는 이효정을 안아 등을 두드려 주며 선... 2008-08-17 23:28
경남 밀양 초·중·고등학교를 선후배로 같이 다니더니, 동메달이 결정되는 순간 무릎을 꿇고 상체를 뒤로 젖혀 환호하는 모습... 2008-08-17 20:08
월드컵이 아니라 올림픽에서 맞붙게 됐다. 브라질이 ‘와일드카드’(23살 이하 나이제한에서 예외인정 3명)로 부른 호나우지뉴(28·AC밀란)가 나라의 부름에 기꺼이 응하면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1·FC바르셀... 2008-08-17 19:49
태극기를 몸에 두른 황지만(24·강남구청)의 턱에 수염이 덥수룩했다. “시합을 앞두고 몸에 칼을 대면 안 좋을 것 같아서요.” ... 2008-08-16 14:57
“우리 기분좋은 날이니까 만나고 싶은 연예인 좀 얘기해도 되요?” 이경원(28·삼성전기)이 은메달을 만지며 얘기했다. “저... 2008-08-16 01:44
유쾌한 성격을 지닌 그들이지만, 공식인터뷰도 사양하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17-20에서 20-20 듀스까지 만들었으나, 20-22로 ... 2008-08-15 20:02
‘곰’으로 불렸다. “도복 끈도 좀 멋있게 매지 않고, 배꼽 위쪽에 걸쳐 매던 애였어요. 처음 보면 어눌하게 보일 수 있는데, ... 2008-08-14 21:17
5분이 다 흘렀다. 땅에 엎어진 장성호(31·수원시청)가 손으로 바닥을 탁, 탁, 두 번 쳤다. 패자 준결승전. 유효 2개씩 같았으... 2008-08-14 21:15
‘정재성-이용대’ 그늘에 가려“되려 부담 없어…목표는 우승” 둘은 서로 “친구 같은 선후배”라고 말한다. 1983년 1월생인 ... 2008-08-14 21:05
전반 23분. 이근호(대구FC)가 뒤꿈치로 패스한 공을 ‘왼발잡이’ 김동진(제니트)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인사이드 킥으... 2008-08-13 22:18
이경원(28·삼성전기)이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 전원을 켰다.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빨리 전화하고 싶어서요.” 20-15로 앞서... 2008-08-13 21:25
가만히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정말 멋있었어요. 야, 5번 연속 한판승!” “옆 식당에 있다가 최 선수가 이곳에 떴다는 얘기듣... 2008-08-13 11:54
‘박성화호’의 상하이 기적을 이뤄줄 ‘제1 공격수’는 이탈리아 조빈코(유벤투스)다. 키 1m64 ‘빡빡이’ 조빈코가 특유의 발재간... 2008-08-13 08:44
이원희 잡는 ‘천적’이었다. 이원희의 스피드를 능가하는 스피드, 도대체 지칠 줄 모르고 밀고 들어오는 체력 때문이었다. 하... 2008-08-12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