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의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된다.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애초 계획보다 6~13일 앞당겨지는 것이다. 서해대교는 3일 일어난 불로 케이블 3개가 끊어지거나 손상돼 통행이 전면 금지돼왔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이르면 19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IC)~서...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건설한 고속도로 통행료가 29일부터 4.7% 오른다. 5개 민자 고속도로도 3.4%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 2.9% 오른 뒤 동결됐던 재정 고속도로 통행료를 29일부터 4.7% 올린다. 천안~논산 등 5개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도 3.4%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 강희업 도로정책과장은 “2011년 ...
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사고 원인이 낙뢰라고 추정하는 데 대해 기상청과 일부 전문가는 “낙뢰 가능성이 적다”는 반대 견해를 밝혔다. 반면 외국 전문가는 “낙뢰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상청은 7일 “지난해 12월 새로 도입해 전국에 설치한 21개 독일제 낙뢰관측센서에서 사...
경북 울릉도를 2021년부터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과 관련해 지난 8월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고, 11월 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시공 일괄 입찰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울릉공항은 5805억원을 들여 2021년 문을 연다. 울릉공항은 2013년 기...
강원 춘천~속초, 영남내륙, 인천발, 수원발 등 4개 고속·준고속철도 사업이 본격화한다. 2일 국회를 통과한 2016년도 예산안을 보면, 춘천~속초 준고속철도, 남부(영남)내륙 준고속철도, 인천발 고속철도, 수원발 고속철도 등 기본계획 수립 예산이 12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100억원 늘어났다. 특히 국회는 부대의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