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이 겹칠 경우 다음날 평일 하루를 더 쉬게 하는 대체공휴일과 관련한 정부 안이 27일 확정됐다. 사흘씩인 설과 추석 명절연휴가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이런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
서울시 통합 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의 상담사들이 26일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의 요구에 대해 회사 쪽의 특별한 대응이 없으면 30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지역일반노조인 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부분...
서울시와 25개 구청의 통합민원안내 창구인 ‘120 다산콜센터’ 노조가 파업을 가결했다. 지역일반노조인 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 270명 중 쟁의행위가 가능한 150여명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해 투표 참가자 가운데 찬성율 87%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쟁의조...
원전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사기)로 검찰에 체포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이 15일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서근찬 판사는 이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사장은 2008년 제이에스(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 시험 성적서를...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납 추징금 환수팀을 수사팀 체제로 전환하며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서울시의 전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끈질긴 세금 추징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는 15일 1988년 전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전씨 일가가 체납한 지방세 26억5000만원 중 지금까지 21억8300만원을 걷었다...
사상 유례없는 전력수급 위기 속에 문을 열어놓은 채로 냉방을 한 서울시내 가게들이 대거 적발됐다. 영업이 끝난 뒤에도 계속 간판 조명을 켜놓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문을 열어놓고 냉방을 한 시내 상점 132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관련 단속을 시작한 지난달 초부터 이...
서울시의 뉴타운 출구전략에서 핵심인 이른바 ‘매몰비용 보전’이 처음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매몰비용이란 뉴타운·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쓴 비용을 가리킨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1년을 맞은 8일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시는 승인이 취소된 추진위원회의 사용 ...
서울시가 신축 아파트 73가구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했더니 9가구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준공돼 입주를 앞둔 13개 아파트 단지 가운데 8가구에서 실내 오염물질인 자일렌이, 1가구에서 스틸렌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앞서 시공사 쪽 조사에선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왔다. ...
지난 15일 노동자 7명이 숨진 서울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뒤 서울시가 닷새에 걸쳐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를 비롯한 공사현장 58곳을 긴급점검했지만 수해 피해 예방에 치중한 육안점검에 그쳐 접속도로 상판 붕괴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화대교 공사의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조성일 ...
503억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여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최종 선정됐다. 초등학교 스쿨존 개선, 통학로 정비 등의 사업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6~27일 열린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모두 503억원 규모의 223개 사업을 내년 시 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전했다.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