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여성, 상품 시장에 투자하라!” ‘월스트리트의 인디애나 존스’ 또는 ‘상품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짐 로저스(63)가 2일 설파한 독특한 투자전략이다. 우리투자증권 초청으로 ‘2006 케이아르엑스(KRX)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석한 로저스는 1969년 26살의 나이로 조지 소로스와 함께, ‘소로스 금융제국의 첫 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이른바 장하성펀드)가 대한화섬·태광산업에 이어 대한제강에도 손을 댔나? 장하성펀드가 대한제강을 접촉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대한제강 주가가 이틀째 가파르게 올랐다. 대한제강은 부산에 기반을 둔 중견 철근 전문업체다. 소식의 진원지는 대한제강 쪽이다. 대한제강 관계자는 “두세달 ...
소형차는 보험료가 오르고 중·대형차는 내려간다. 최근 중·대형차에 견줘 소형차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이 높아진 데 따른 조정이라고 손해보험회사들은 설명했다. 국내 최대 손해보험회사인 삼성화재는 12월1일부터, 소형차는 보험료를 올리고 대형·다인승은 내린다. 소형A(배기량 1000cc이하...
증권선물거래소는 26일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와 자본시장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조인식에 참석한 이영탁 거래소 이사장과 부 방 베트남 국가증권위원장은 베트남 증권시장 지원과 베트남 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북한 핵 문제보다는 한국 기업의 투자 부진을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이병호 한국 대표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북한 핵 문제가 커지고 미국의 반응이 있을수록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한국에 투자할 수 있는 더 좋은...
증권선물거래소는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에서 사퇴한 권영준 경희대 교수와 정광선 중앙대 교수 대신 로버트 클렘코스키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학장과 오명훈 삼성선물 사장이 새 위원에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27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후보추천위가 선정한 후보를 새 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