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이른바 장하성펀드)는 23일 태광산업·대한화섬 외의 기업에 투자를 했고 현재 이들 회사 경영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한겨레〉 8월29일치 3면 참조) 장 교수는 “태광산업·대한화섬 외에 몇 곳의 기업은 아직 지분 5%를 확보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몇몇 기업들에서 지배구조 개...
경제 프리즘 증권선물거래소 감사 선임에 청와대가 외압을 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청와대와 재정경제부는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다. ‘협의만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사후보추천위원장인 권영준 교수는 ‘외압에 반대한다’며 사퇴했다. ‘협의’했다는 박병원 재경부 차관의 설명을 추려보면, 재경부는 거래소 감...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 투자자들에게 선물이다.” 의 칼럼니스트 앤디 무커지는 9일(미국 시각) ‘북핵은 투자자에게 선물’(A Nuclear North Korea Is a Gift to Investors)이라는 칼럼에서 “북한의 핵실험 소식으로 전날 한국 증시와 외환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이는 자연스런 조건반사일 뿐 오래가지 못할 것이...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이른바 장하성펀드)는 28일 대한화섬을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펀드 쪽은 “대한화섬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이미 7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특수관계인도 추가 지분 매집에 나선 터에 주식분포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위험이 있어 지...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이용해 신용카드 부정사용을 막는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신용카드가 사용될 때 해당 카드가맹점과 카드회원이 갖고 있는 휴대전화의 위치가 서로 다를 경우 자동음성안내로 이같은 사실을 통보해 주는 엘지카드의 ‘세이프카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엘지카드 회원으로 에스케이텔레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