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존’인지 결판내자!” 카타르 도하에서 돌아온 ‘특급 포인트가드’ 김승현(28·대구 오리온스)과 양동근(25·울산 모비스)이 정면승부를 벌인다. 무대는 20일 오후 7시 모비스와 오리온스가 맞붙는 울산 동천체육관. 김승현과 양동근은 각각 2001년과 2004년 드래프트 3순위와 1순위로 입단한 뒤 성공가도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