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군산대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새 정부가 ‘대학생 학비부담 경감’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뒤 입학금 폐지를 결정한 첫 사례다. 군산대의 이번 결정은 다른 국·공립대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군산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모든 신입생한테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결...
영산강 하구에 바닷물을 유통하면 수변구역의 가치가 수십 배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과 광주전남연구원은 25일 나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4대강 사업 이후 영산강 변화와 과제-영산강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서 전승수 전남대 교수는 발...
인사와 공사 관련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한테 징역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정찬수 판사는 14일 부하 직원의 승진, 군청의 지적 조사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구속기소된 김 군수한테 징역 3년6월, 벌금 1억원, 추징금 45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
내년부터 광주 사립학교 교사가 되려면 공동으로 시행하는 필기공채를 거쳐야 한다. 한국사립초중고 광주법인협의회는 13일 대동고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사립중등학교 신규교사 채용(안)을 확정했다. 이 안을 보면, 신규 채용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형 절차 중 1차 필기시험을 광주시교육청에 위탁해 ...
공공임대주택인 전남 여수 ㅇ부영아파트는 올해 임대료 인상을 둘러싸고 홍역을 치렀다. 108.0㎡형의 임대료가 1억7000만원에서 5%인 850만원이나 한꺼번에 올랐기 때문이다. 기한을 넘기면 12%의 연체료까지 물어야 해 주민들의 심적 부담이 더 컸다. 이들은 시청에 잇따라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전북 ...
전남 담양의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이 대법원 판결에 따라 무산됐다. 대법원은 11일 강아무개씨 등 주민 2명이 담양군수를 상대로 낸 메타프로방스 조성사업 실시계획 인가 효력취소 소송에서 항소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또 이들이 전남도토지수용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수용 재결 집행 취소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