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 민주통합당 불법 선거인단 모집사건의 핵심인 구의원과 통장 등 4명이 추가로 검찰에 구속됐다. 광주지법 장철익 영장전담판사는 5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을 앞두고 사조직을 결성해 특정 후보를 지지한 혐의로 광주 동구의회 남순심(57·여) 의원, 통장 이아무개(64·여)씨와 다른 이아무개(60·여)씨, 동...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사태를 낳은 광주 동구 민주통합당 불법 선거인단 모집 의혹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송규종)는 4일 모바일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기 위해 사조직을 결성하고 이 모임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동구의회 남순심(57·여)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진도아리랑에 웬 뜬금없는 ‘문경새재’냐, 섬 여인의 일생을 은유한 ‘문전세재’로 바꿔 불러야 한다.” 대표적인 남도민요인 <진도아리랑>에 등장하는 ‘문경새재’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는 10월 세계아리랑축전을 여는 광주시는 최근 “호남을 대표하는 민요 <진도아리랑>의 가사 중 ‘...
이달 중순부터 광주지역 영업용 회사택시의 6부제가 강제로 시행된다. 광주시는 2일 교통사고를 줄이고, 노동자가 휴식할 수 있게 영업용 회사택시의 운영을 8부제에서 6부제로 전환하는 사업개선명령을 내린다. 시는 보름 동안 부제 전환에 따른 준비를 한 뒤 운수노동자의 ‘5일 근무 뒤 1일 휴무’를 의무화하는 6...
㈜금호터미널이 도시계획시설인 광주버스터미널 안 신세계백화점의 1층 용도를 편익시설에서 판매시설로 바꾸려 하자 시민단체들이 발끈하고 있다. 운영사업자인 금호터미널은 29일 “광주버스터미널 터 10만1150㎡ 가운데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과 주차장을 포함한 1만3000㎡(4000여평)의 용도를 편익시설에서 판매시...
수산자원의 보고인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역의 조업권을 두고 전남과 경남 어민들이 어업분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남도는 2010년 5월 정부 승인을 거쳐 신안군 가거도 연안에서 5~8㎞ 떨어진 해역 7063㏊를 2015년 5월까지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해 3년째 배타적으로 관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허가를 받은 ...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의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한 전직 동장 조아무개(65·주민자치센터 부설 도서관장)씨가 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투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조직적 동원’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는 27일 조씨가 투신한 광주시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부설 도서관 현장에서 압수한...
4·11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의 후보 경선 선거인단을 불법으로 모집했다는 의혹을 받은 60대 전직 동장이 선거관리위원회의 단속 과정에서 투신해 숨졌다. 선거인단 모집 경쟁이 과열되면서 빚어진 사고로 민주당 경선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6일 저녁 7시5분께 광주시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
광주시 하수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공사 입찰비리 수사가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뿐 아니라 입찰에서 탈락한 금호산업의 로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입찰에 영향을 준 뇌물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시민단체는 광주시장의 사과와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3일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앞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