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극단새벽이 독립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세번째 공연에 나선다. 극단새벽은 6일 “독립예술공간 ‘효로인디아트홀’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4~26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 2번 출구 근처 자유바다 소극장에서 5개 단막극으로 꾸려진 을 공연한다. 또 다음달 28일엔 저녁 7시30분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
부산의 교장·교감·교사들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지난 1년간 교육행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교감·교사·장학사 등이 가입하는 보수 성향 교원단체인 부산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부산교총)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보면, 김 교육감의 행정 수행 능력을 묻는 것...
부산의 단독주택 마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구실을 하는 지원센터가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마을’과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은 30일 “2000여가구가 사는 부산진구 범일5동 매축지마을에 마을관리사무소 ‘마실’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앞바다를 매립해 만든 매축지마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2명이 발생한 부산 좋은강안병원이 27일 0시부터 병실을 폐쇄하는 코호트에서 해제된다. 좋은강안병원에서 발생한 2명의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되는 사람은 520여명에서 30여명으로 크게 줄어든다. 부산시는 26일 “좋은강안병원에 내려진 코호트가 27일 0시께 해...
부산에서 세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확진환자가 병원에서 격리중이어서 추가 감염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보고 있다. 부산시는 25일 “좋은강안병원 12병동 1인실에 격리돼 있던 ㄱ(55)씨가 180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ㄱ씨는 19일과 21일 부산시 보건환경연...
“고리원전 1호기 폐쇄는 부산시민과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입니다.” 2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리원전 1호기 폐쇄 성과 시민보고대회’에서 하선규(69)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부산범시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부산와이더블유시에이 회장)는 인사말을 하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와 원전 사업자를 ...
국립 부산대가 총장 직선제 폐지, 재정위원회 구성 등의 문제로 내부 갈등을 빚고 있다. 부산대 교수회는 총장 불신임 결의와 사퇴 요구에 대한 찬반 투표를 우편으로 진행해 25일 임시총회에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김기섭 부산대 총장이 다음 총장을 교수·직원 투표로 뽑지 않고 총장...
영남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극복의 고비를 맞고 있다. 이달 말까지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 모두 청정지역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22일 “부산의 첫번째 메르스 환자인 81번 환자(61·사망)와 밀접 접촉한 41명이 21일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81번 환...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집에 격리된 학생을 따로 파악하고, 정보 공유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의 방역체계가 뚫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정보 공유를 하도록 지침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시는 21일 아침 8시를 기...
부산의 두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했거나 경유했던 병원 3곳과 이웃한 학교들이 휴업을 했다가 대부분 수업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이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에게서 메르스 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 기한이 아직 열흘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부산의 두...
부산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2명 가운데 1명과 밀착 접촉해 관리를 받아온 이들이 질병관리본부가 설정한 최대 잠복기(14일)를 이미 넘겼거나 시한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병원 다인실에 닷새 동안 입원하면서 기침을 했던 부산의 두번째 메르스 환자한테서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여전해 부산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