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울산본부는 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1월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을 징계의결한 박재택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 인사위원 6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전공노 울산본부는 “울산시와 행정자치부가 각 구청장들에게 파업참가자 전원에...
울산시의회가 지난 4월 의원들의 낭비성 국외연수와 관련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울산시의회는 15일 “국외연수가 모범적이고 유익했다고 자부하나 자치단체들이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국외연수 관행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며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반성하고 국외연...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 교사 50여명이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1년 이상 시간외수당을 마구 타낸 것으로 드러나 교육당국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 ㅅ중학교 전체 50여명의 교사들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3개월 동안 토요일 연장근무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명당 1만4000~68만원씩 ...
“교실에서 밥을 먹으니 냄새가 나요.” 점심 때마다 교실에서 밥을 먹고 있는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 학생 1100여명은 교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이웃 초등학생들이 부럽다. 점심을 먹은 뒤 책상과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을 치우지 않아도 되는 데다 교실에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학부모들도 불편하기는 마...
시 감사관실 11건 조처…결제 없이 용역비 전용퇴직금·임금 과다지급에 외부자문료 등 임의지급 2001년 울산시정 과제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재)울산발전연구원이 예산을 마구 전용하고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재정을 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울산시 감사관실은 지난 5월9~13일 닷새 동안 ...
사내식당 재료 90% 울산지역서 소화 울산 현대중공업이 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음식 재료를 지역 농어민들에게서 직접 구입해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어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역 농어촌 경제를 살리려 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전체 음식재료의 90% 가량을 울...
후보난립·박빙예상에 사전운동 고개청탁전화·사조직·비방에 관권의혹도 25일 치러지는 민선 4대 울산시교육감 선거가 후보 난립에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선관위는 15일로 예정된 울산시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일에 최만규 현 교육감을 비롯해 김석기 초대 교육감, 최...
부산·경남 수질기준치 초과등 30곳 적발“1억원 미만 예산 줄이려다 상수원 오염” 환경오염을 단속하는 자치단체들이 오히려 하수도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5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동중인 하루 50∼150t 미만의 마을...
울산시, 환경단체 반발에 반려 울산시민의 수돗물 원수로 사용되는 울주군 대곡댐 근처에 골프장을 건립하려던 계획이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로 사실상 무산됐다. (? 3월25일치) 울산시는 8일 울주군이 지난 3월 신청한 ‘골프장 건설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자연공원 해제) 건의’를 검토한 결과, “도시기본계획...
환경부·울산시, 감시체계 등 엉성생태·습지 연구팀 선정 불공정 시비 환경부와 울산시의 환경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팀 선정 심사규정이 허술한데다 선정기관에 대한 감시체계도 엉성해 불공정 시비를 낳고 있다. 울산생명의 숲은 7일 “올해 3월 울산대 ㅊ교수팀이 따낸 연구비 4억5000만원의 ‘울산 자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