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각종 대형 공사장에서 문화재가 나와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경남 마산 ㈜무학이 연간 매출 600억원 규모의 소주 제조공장을 짓고 있는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일대 6000평을 시굴조사했더니 2800여평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72기 등 모두 112기의 유물·유적이 묻힌 것으로 추정됐다고 ...
주40시간 도입 1000명이상 업체 평균 43.9시간 노동…“기존 인력에 초과 근무수당 지급” 지난해부터 종업원 1000명 이상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많은 사업장의 실제 노동시간은 여전히 주 40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동사무소는 종업원 5명 이상 사업장 154곳의 근...
부산-경남 세싸움…오 해양 “미합의땐 제3명칭”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시 일대 517만평에 짓고 있는 새항만의 이름을 싸고 부산시와 경남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진해 신항만발전 범도민추진위’(추진위)와 ‘경남도의회 신항만대책위’(대책위)는 27일 새항만 공사현장 근처 진해시 ...
“고용관계 확인되면 협상” 노조 “노동부가 협상대상자 줄여” 반발 울산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36일째 파업 중인 건설플랜트 노조와 공식 교섭에 나서겠다고 처음 밝혀 노조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용직을 채용해 석유화학공장 설비를 보수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들로 꾸려진 ...
경실련-북구청 울산의 시민단체와 구청이 일부 건설업체들의 턱없이 비싼 아파트 분양값에 대해 공정거래위와 세무서에 조사를 의뢰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울산경실련은 21일 “지난달 분양을 끝낸 중구 남외동 대우건설과 일신 등 2개 건설회사가 비슷한 시기에 분양값을 높게 책정해 최소 30% 이상의 폭리를 ...
경남 김해공설 운동장이 수목 등이 어우러진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남 김해시는 20일 시내 봉황동 옛 김해공설 운동장 1만2000여평에 55억원을 들여 상수리 나무와 구실잣밤나무 등 재래수종을 심어 옛 가야의 지형을 복원한 수릉원(사진)을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착공한지 1년 3개월만에 문을 여는...
설립추진위 “발제자 선정도 불공정”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민방설립추진위원회는 20일 “경남지역 민방 광역화 토론회를 21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방송위원회 쪽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서울 토론회 개최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경남민방설립추진위는 “경남지역 민방 방송권역 추진방안으로 〈부산방...
190여곳중 절반넘게 편의시설 없거나 고장 울산 지역 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이 여전히 크게 부족한 데다 울산시 장애인복지 예산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 장애인 단체와 학부모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울산지원센터는 지난달 지역 초·중·고교 190여곳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한...
울산시 ‘왔다갔다’ 행정 울산시가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교차로와 태화강 근처에 고층 건물의 허가를 마구해 놓고는 뒤늦게 규제 대책을 내놓아 뒷북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평소 교통난이 심각한 남구 신정2동 공업탑교차로 중심에서 500m 이내와 무거동 신복교차로, 신정3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