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울산 문수 경기장 세계 고래학자들과 해양수산 과학자들이 축구와 걷기대회로 우정을 쌓는다. 국제포경위원회 사무국은 제57차 국제포경위 울산회의 과학위원회(5월30일~6월12일)에 참가한 세계 30여개국 200여명의 과학자들이 3일 저녁 7시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연다고 2일 ...
일본쪽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들어갔다가 우리쪽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도망친 신풍호(77t)를 놓고 한-일 경비정 및 순시정이 대치했던 사상 초유의 사태가 양국 외교당국 간 협상으로 39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합의는 6월 하순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가뜩이나 악화돼 있는 한-일 관...
파업80일만에 현장복귀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1일 노·사·정·민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의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투표 참가자 858명의 86.3%(741명) 찬성으로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노조원들은 지난 3월18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간 지 80여일만에 현장에 복귀...
금품수수 간부 요직배치등도의회 특위 “사장 퇴진해야” 경남도가 출자해 만든 경남개발공사가 시공업체한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처벌을 받은 간부들을 요직에 앉히고 사업비 분석을 잘못해 사업비를 필요 이상으로 크게 늘린 사실이 드러나 사장 등 간부들에 대한 인책론이 들끊고 있다. 경남도의회 구산지구 행...
사측 ‘정년보장’ 등 조건제시노조 “비정규직 양산” 부정적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국내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노조 쪽에 정년을 보장하되 일정한 나이를 넘으면 점차 임금을 줄여나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노조 쪽에 만 52살 임금을 기준으로 53~55...
임금인상·배차시간 단축 합의실패당국 “관여 않겠다”…장기화 우려 경남 마산·창원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경과 마산·창원 시내버스 8개 회사 노조는 지난 3월28일 사업주 쪽과 첫 교섭을 시작한 뒤 지난 10일 9차 교섭에서도 이견을 ...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합의문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은 31일 울산 동구 전하동 현대호텔에서 ‘제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연 뒤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등 4개항의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도지사들은 합의문에서 “정부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해 수도...
50층 안팎 초고층 계획 잇따라 경남과 울산에도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도시와 사람(대표 하창식)은 경남 창원시 두대동 ‘더 시티 7’ 단지 1만7886평 안에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43층과 32층짜리 주거용 오피스텔 각 2채(1060가구, 43~103평형)를 2008년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건물이 ...
제1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31일 울산에서 열린다. 제57차 국제포경위원회 울산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남구 장생포동 해양공원 터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영·호남 시·도지사, 국회의원,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오전 ...
처우개선등 노사 합의했지만집단↔개별 교섭방식 뇌관 여전실무회의 앞길도 ‘안갯속’ 전망 71일 동안 파업이 지속된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사태가 27일 시민단체들까지 나선 중재 끝에 일단락됐다. 하지만 ‘대화’보다는 ‘물리적 대응’ 위주로 점철된 이번 사태가 남긴 상처도 적지 않다. 최대 쟁점이었던 노조 쪽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