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이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하는 등 양쪽이 대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분부터 누리과정 예산 ...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의회가 좀처럼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애초 경기도의회는 30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열어 누리과정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이날 본회의 개회마저 불투명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누리과정 예산을 한 ...
분당선 가천대역(경기도 성남시)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갓길 양방향에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바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 정류장이 29일 개통된다. 성남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나들목→성남방향 2.7㎞와 성남나들목→서울방향 2.7㎞ 지점에 ‘가천대역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45억...
연평균 12만3955명, 누적 74만3734명에 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용해온 경기도 성남시의 야외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문을 닫을 위기다. 겨울철마다 10년 가까이 한시적으로 운영돼 왔는데, 최근 ‘주차장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지난 12일 시청사 부설 주차장 164면(3240㎡) 위에 야외 ...
경기지방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경기도 내 교통사고·사망·단속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경기도 지역에서 속도 위반으로 무인단속장비에 가장 많이 단속된 지점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48-23 법원지하차로 어귀였다. 이곳에서만 2만7211건이 단속됐다. 2위...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아버지의 감금·폭행에 시달리던 11살짜리 소녀가 집 세탁실에서 탈출해 아동복지전담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인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인천연수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 1명이 지난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한 빌라 2층 세탁실에서 ...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 2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기자동차를 사는 시민, 기업, 단체 등에 차량 구입비와 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차량 구입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2100만원이다. 지원 차종은 기아차 레이(경형)와 쏘울(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지엠(GM)...
학원 건물 화재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앞으로 드라이비트 공법을 쓴 건축물의 시공이 사실상 금지된다. 드라이비트는 스티로폼 같은 가연성 소재 위에 석고나 페인트를 덧바른 건축 자재다. 성남시는 화재에 취약한 재료로 건물 외벽을 설계하면 건축허가를 제한하는 등 외벽 마감재에 대한 행정지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