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 일대에서 산림과 하천을 훼손해 족구장 등을 만들어 놓고 영업해 온 음식점 주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달 10일부터 광주시 등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남한산성 주변 199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벌여 12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일반 계란을 무항생제 계란으로 둔갑시켜 수도권 일대 마트에 납품해 온 혐의(친환경농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계란 유통업체 대표 최아무개(40)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을 도운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천대학교는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이 대학 가천관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가천 한국어 골든벨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바이벌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한국어 교육기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누구...
18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어수정 어린이공원 일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 열흘 만에 의정부에서 멧돼지가 네 번째 출현한 것이다. 이날 나타난 멧돼지는 약 60㎏ 크기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이 마취총을 쏴 산채로 잡았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소방 당국은 생포한 멧돼지를 의정...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위생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작업장에서 가공한 식품을 학교와 관공서 등에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식품업체 대표 박아무개(4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가 운영하는 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의 인증을 받았다. 박씨 등은 지난해 4월22...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가 보편화하면서 ‘도로의 감시자’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경기지방경찰청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3년간 도내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건수는 2012년 4만2608건, 2013년 5만7964건, 지난해 9만2878건으로 해마다 늘었다.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입시 내용 사전 유출 의혹(<한겨레> 8월11일치 9면)이 사실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김옥환)는 입시 실기시험 지정곡을 사전에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한예종 성악과 교수 최아무개(57)씨와 제자 이아무개(31)씨를 불구속...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엔에이치엔(NHN)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가 몰려 있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첫 ‘게임산업 축제’가 열린다.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씨제이이엔엠(CJ E&M)은 공동 주관으로 18~19일 ‘2015 성남게임월드페스티벌’을 성남 판교 새도시 화랑공원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을 붙잡아 협박한 뒤 돈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오아무개(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오씨 등은 지난 6월25일 오후 2시께 서울 노원구 한 은행 현금인출기 앞에서 입출금을 반복하는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 황아무개(23·대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