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삼각지역 사이의 청파로와 한강로가 서울시내 주요 도로 가운데 먼지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 지역 도로의 먼지오염이 주변 지역에 비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립환경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도로먼지 측정기를 이용해 지난 1~2월 서울·인천·안산시 주요 도로 78개 구간의 도로먼지 오...
불교인들이 환경 보전을 위해 지켜야 할 핵심 실천사항들을 담은 계율 제정 논의가 본격화한다. 신라시대 화랑들의 실천 덕목을 담은 ‘세속5계’에 비유될 수 있는 ‘환경5계’를 만들려는 것이다. 불교계 환경단체인 불교환경연대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안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환경오계 제...
올해 사망자를 낸 국립공원안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북한산국립공원과 등반객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8일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립공원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 20명 가운데 75%인 15명이 정규 탐방로가 아닌 출입이 통제된 바위능선이나 샛길 등에서 ...
북한산국립공원 면적의 1.3배, 1989년부터 지정된 전국 29개 생태·경관보전지역 전체 면적의 40%에 해당하는 국내 최대 단일 생태·경관보전지역이 탄생했다. 환경부는 7일 경북 영양·울진군의 왕피천 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현재 45.35㎢에서 8일자로 102.84㎢(3116만평)으로 확대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