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제4차 국가 종합계획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설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6일 개막된 제1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16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하면 한국이 기...
지난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대기 중 오존 오염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됐으며, 이 가운데 특히 인천과 광주, 울산 등지의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더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1일 공개한 ‘2005년 대기오염도 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기 중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부산, 대구, 광주, ...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확정 정부가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2010년까지 추진할 실행계획과 지속가능발전 정도를 평가할 지표가 확정됐다. 이는 2000년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사회적 화두가 됐으나 추상적 논의에 머물러온 ‘지속가능발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의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30일 국방부가 아닌 환경부 국정감사장의 증인석에 앉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의원들이 미군 반환기지 환경오염 치유 협상에서의 국방부 잘못을 추궁하겠다며 증인으로 부른 데 응한 것이다. 윤 장관의 출석 여부는 지난달 28일 환노위가 윤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한 뒤 정부와 국회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한 간호사 1만명 미국 송출 계획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26일 산업인력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공단은 지난 4월 미국 뉴욕의 세인트 존스 병원과 간호사 송출 계약을 맺었으나 이들 간호사들에 대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실현 전망이 어두운 것으...
1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핵실험에 대한 정부의 감지능력 부족과 이후 대응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의원들은 과기부가 북한 핵실험 발표 뒤 일주일이 지나도록 핵실험 장소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계속 수정한 것을 두고 ‘국제적 망신’이라고 일제히 질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