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택시기사를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주한미군 ㅇ이병(20)을 불구속 입건하고 미군 헌병대에 신병을 넘겼다. 경기도 평택 미8군 소속의 o이병은 14일 낮 11시20분께 서울 역삼동 우성아파트 네거리에서 택시를 타고가다 택시기사 최아무개(47)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7만원을 빼앗은 혐...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 강남의 한 룸카페에서 여종업원의 가슴을 만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흘러다녀 파문이 일고 있다. 3일 오전 한 여성단체의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 게시판엔 박 의원이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몸을 만지는 내용의 51초짜리 동영상이 올...
국내 1위의 다단계 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공유 마케팅’피해자들이 “공유 마케팅 ‘수당’에 대해 고액의 세금을 매기는 것은 가혹하다”며 세무당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공유 마케팅 기법은 타인에게 물품을 소개·판매하면서 수당을 받는...
국내 1위의 다단계 업체인 제이유피닉스의 영업 방식에 위법성이 있는지 검찰이 대대적 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김진모 부장검사)는 24일 제이유피닉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제이유그룹 주수도 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내린 데 이어 서울 신사동의 제이유피닉스 본사 및 그룹의 ...
학교와 군부대에 저질이거나 부실한 수산물을 공급해 물의를 빚은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 12·18일치 1면)에 관련 정부기관에서 징계와 시정조처를 내린다. 보도 직후인 지난 13일부터 수협 중앙회를 상대로 진상 조사를 벌여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학교에 수산물을 배송하는 수협 중앙회의 냉동차량이 식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