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민은행 강남 개인금융(PB)센터 권총강도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정아무개(29)씨가 사기 혐의로 수배된 상태에서도 아무 거침 없이 외국 여행까지 다녔던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의 조사 결과, 정씨는 인터넷에서의 상거래 사기 사건으로 올 7월부터 수배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민은행 강남피비(PB·프라이빗뱅킹)센터에서 일어난 권총 강도 사건의 범인이 48시간 만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오후 5시께 경기 안양시 관양동의 한 모텔에서 용의자 정아무개(29)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정씨는 지난 18일께 서울 목동의 한 실탄사격연습장에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