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3일 발표한 '200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은 2006학년도 입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수험생이 수능시험 영역 및 선택을 골라 치르고 대학들은 성적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형에 활용한다. 따라서 대학ㆍ모집단위별로 천차만별인 전형요강을 숙지하고 원...
초등학교에 비해 고교의 식중독 발생률이 5배나 높고 직영급식에 비해 위탁급식의 식중독 발생률이 3.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초등학교 6건, 중학교 2건, 고등학교 11건으로 학교수 대비 발생률이 초등학교 0.106%, 고등학교가 0.53%로 집계됐다. ...
서울대가 지난해 신입생들의 1년간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내신 위주로 뽑는 지역균형선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정시모집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어촌지역(군지역) 출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서울 출신과는 똑같고, 광역시 학생보다는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는 22일 2005학년도 서울...
이번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논술 심의에서 본고사 판정을 받은 10개 대학 말고도 서울대 등 5개대에 대해 ‘본고사 논술’ 성격이 있다는 ‘소수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자문위원회인 논술심의위는 애초 심의의견 보고서 초안에서는 대다수 위원이 기준을 위반했다고 본 대학은 ‘개선 요구’ 대학으로, 소...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에 교육방송이 발벗고 나선다. 권영만 교육방송 사장은 21일 낮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6년 정책설명회’를 열어 “양질의 논술 콘텐츠와 외국어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축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앞으로 3년간 모두 68억원을 투자해...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대입전형에서 논술 가이드라인을 위반해 `본고사형' 시험을 치렀다는 교육부 발표에 대해 해당 대학들은 지침 수용 방침을 밝히면서도 상당수는 `자율성 침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김인묵 고려대 입학처장은 "교육부에서 개선 요구가 나온 이상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며 "가이드라인을 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전국 초ㆍ중ㆍ고교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일제히 쉰다. 2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주5일 수업을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하기로 하고 휴업일 지정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했으나 16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둘째ㆍ넷째주에 휴무키로 확정했다. ...
4년제 대학 총장 협의기구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우수' 대학 점수를 받은 상명대학을 ‘우수' 대학으로 발표해 해당 대학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교협은 “지난 16일 발표한 대학종합평가에서 상명대(서울)를 ‘우수' 대학으로 분류해 공개했으나 다시 검토한 결과 ‘최우수' 대학으...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초·중등 국정 도서를 검정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단계적으로 일부 과목부터, 중·고교는 모든 교과를 검정제로 전환하여 2009년부터 본격 적용할 구상이다. 계획대로라면 2009년 초등 1·2학년부터 시작해 △2010년 초등3~4학년 및 중1 △2011년엔 고1과 중2, 초등 5~6년 ...
서울대는 감사원으로부터 대학 전체 연구비에 관해 전면적인 감사를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감사원의 `국가 R&D 사업감사 지침'의 일환이자 황우석 교수에 대한 연구 감사의 연장선상으로, 감사원이 서울대 전체 연구비를 감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