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입학처장 “‘공정’ 약속하고도 부정행위” 서강대가 입시부정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도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사태를 자초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서강대는 지난해 5월28일 서광민 교학부총장의 지시로 입학처장 자녀 지원에 따른 공정관리 방안에 대해 ...
서강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해 이 대학 유장선 총장과 학장ㆍ처장 등 보직교수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각 대학 학장 및 교무.입학.학생 등 처장단 20여명은 최근 검찰로부터 전 입학처장이 입시 부정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태에 책임을 지기 위해 전원 사퇴...
서강대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해 이 대학 유장선총장과 학장ㆍ처장 등 보직교수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각 대학 학장 및 교무.입학.학생 등 처장단 약 20명은 최근 검찰로부터 전 입학처장이 입시 부정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태에책임을 지기 위해 전원 사의를 표명키로 했...
서강대 교수 아들 입시부정은 전 입학처장과 출제위원 교수가 치밀한 사전 공모를 거쳐 저지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전 입학처장인 김모 교수는 자신과 가까운 교수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한 뒤 미리준비한 문제를 건넸고 이 출제위원은 입학처장에게 받은 문제를 그대로 출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과 ...
경찰, 11명 적발… 성적조작에 표창까지 ‘조직적’ 배재고 교사의 검사아들 성적 조작, 서강대 전 입학처장의 아들 부정입학에 이어 이번엔 서울 문일고에서 조직적인 성적조작 사건이 있었음이 드러났다. 2001∼2002년 교사뿐아니라 교장ㆍ교감까지 개입해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학생의 성적을 조작해준 서...
서울미대 교수들이 김민수 전 교수의 `재임용'에 반발해 집단사표를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는 다음달 1일 김민수전 미대교수를 재임용키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22일 김 전교수측 변호사를 만나 재임용 문제를 논의하고 오는 3월 1일자로 재임용하기로 했으며 ...
성균관대는 23일 2005학년 2월 졸업예정자 2천856명의 5.1%인 154명이 졸업인증자격제도인 `삼품제'를 충족지 못해 졸업 대상에서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졸업 대상에서 제외된 154명중 73명은 토익(Toeic)등의 외국어시험에서 일정점수이상을 받지 못해 탈락했고 28명은 컴퓨터과목 이수나 정보통신자...
아들은 총장 직권으로 입학취소 서강대 교수 아들의 입시부정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은 23일 이 대학 전 입학처장 김모 교수가 아들의 입시에 개입한 혐의를 확인하고 이르면 내주 중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주 김 교수의 연구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김 교수와 아들을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대학원생 수와 학부 졸업학점을 대폭 줄이고, 대학 입학 뒤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2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교육의 질 강화를 위해 졸업 학점을 130학점에서 120학점으로 줄이고, 9천여개에 이르는 현행 서울대 교과목을 재...
서울대와 미대측은 김민수 전 교수의 재임용 방침에 반발한 미대 교수들의 집단사표로 파문이 일자 22일 각각 긴급회의를 갖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대측은 22일 오전 미대 교수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권영걸 학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권 학장은 "그간 김 전교수는 미대...
“해외 있어 권유도 못받아”…권영걸 학장 뻥튀기?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들이 지난달 28일 재임용탈락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한 김민수 서울대 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복직’에 반대하며 집단사표를 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부 교수들이 집단사표 제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미대 권...
2002년 8월 취임한 이래 기초교육 강화를 통한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기치로 `서울대 개혁'에 앞장섰던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남은임기 동안 개혁정책을 마무리하고 안정화시키는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 정 총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학사정원 감축, 대학구조조정 등`하드웨어 개혁'이 어느 정도...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기위해 대학원생 수와 학부 졸업학점을 대폭 줄이고, 대학 입학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전공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단독회견에서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하드웨어 개혁'을 내실있게 다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