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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8월 26일 어린이 새 책

등록 2022-08-25 21:36수정 2022-08-26 09:29

바퀴 빌라의 여름방학

50일이 넘는 기나긴 여름방학에 다른 친구들은 들떠 있지만 이나는 예외다. 외국이나 휴양지 휴가는 꿈도 꿀 수 없는 형편 탓이다. ‘남쪽’의 리조트로 여행 갈 거라고 친구들에게 내지른 거짓말 때문에 도리어 집 안에 갇힌 신세가 된 이나. 다행히도 비슷한 처지의 친구를 만나며 최악의 여름방학은 최고의 여름방학으로 바뀐다.

초등 고학년. 마리안네 카우린 지음, 남은주 옮김 l 여유당 l 1만2000원.



나와 없어

하늘나라로 떠난 엄마, 남겨진 ‘나’와 아빠. 정원사인 아빠는 거의 언제나 집에 없고 엄마 없는 가족의 정원은 쓸쓸해졌다. 외로운 나는 상상의 친구 ‘없어’를 만들어 내 함께 씨앗을 심고 보살피며 엄마의 빈 곳을 조금씩 채워 간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이가 상실감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한편의 시 같은 글과 그림으로 완성했다.

4살 이상. 키티 크라우더 글·그림, 이주희 옮김 l 논장 l 1만4000원.



푸른 사자 와니니 4·5

2022년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오른 ‘푸른 사자 와니니’ 새 시리즈가 나왔다. 4권은 아기 검은코뿔소 ‘파투’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준다. 5권에서 와니니는 어느덧 엄마가 되어 새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초등 중·고학년.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ㅣ창비ㅣ각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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