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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음악·공연·전시

마감 하루전 매그넘코리아전 8천명 성황

등록 2008-08-23 20:28

매그넘 작가 데이비드 알렌 하비가 찍은 드레스 룸의 사진에 찍혔던 한 여대생이 전시장을 찾아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길우 기자
매그넘 작가 데이비드 알렌 하비가 찍은 드레스 룸의 사진에 찍혔던 한 여대생이 전시장을 찾아 자신의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길우 기자
24일, 51일간 전시회 마치고 지방·해외 전시 준비
8천명이 찾아왔다.

전시 마감 하루를 앞둔 23일, <매그넘 코리아 전>이 열리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는 무려 8125명이 긴 줄을 섰다.

이 역시 한국 사진전시전 역사상 하루 관람 최고 기록이다.

지난 17일 이미 10만명의 관람객 기록을 돌파한 뒤 한국 사진전 사상 최다관객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막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매그넘 코리아전은 마감을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발길로 이날 하루 종일 붐볐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1시간 이상씩 줄을 서 기다렸다가 전시장에 들어와 한국과 한국인들의 일상과 감정을 아무런 편견없이 잡아낸 매그넘 사진작가들의 놀라운 사진 감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온 시민들도 많았다.

매그넘 전시장을 찾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배순훈-신수희 부부가 전시된 사진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길우 기자
매그넘 전시장을 찾은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배순훈-신수희 부부가 전시된 사진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이길우 기자

배순훈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신수희 서양화가 부부는 이날 오후 전시장을 찾아 매그넘 작가들이 찾아낸 한국의 숨결을 감상했다.


대우전자 사장시절 ‘탱크주의’ 광고로 유명했던 배 부총장은 “매그넘 작가들의 영상미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사진 산업에 한국의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1일간의 전시를 24일 마감하는 매그넘 코리아전은 올해 지방 순회전시회를 한 뒤, 내년엔 해외 전시전을 준비중이다. 글 사진/이길우 사업국장 nihao@hani.co.kr

전시장을 찾은 한 아기가 매그넘 코리아전 표를 쥐고 잠들어 있다. 이길우 기자
전시장을 찾은 한 아기가 매그넘 코리아전 표를 쥐고 잠들어 있다. 이길우 기자

매그넘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이길우 기자
매그넘 사진을 보며 즐거워 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이길우 기자

주말인 23일 매그넘 코리아 전시장에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이길우 기자
주말인 23일 매그넘 코리아 전시장에 관람객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이길우 기자

전시장에 들어 서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객들. 이길우 기자
전시장에 들어 서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관람객들. 이길우 기자

관람객들이 3층에 있는 전시장에 들어 가기 위해 1층 출입구까지 긴 줄을 서고 있다. 이길우 기자
관람객들이 3층에 있는 전시장에 들어 가기 위해 1층 출입구까지 긴 줄을 서고 있다. 이길우 기자

전시장 입구에 있는 숭례문의 수문장 수염을 젊은이들이 장난스럽게 뽑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길우 기자
전시장 입구에 있는 숭례문의 수문장 수염을 젊은이들이 장난스럽게 뽑는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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