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6년간 묵인했던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1년간 신규영업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안진은 연간 3천억원 정도의 영업수익(매출)을 올리는데 이번 징계로 300억~400억 정도의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회계법인 ‘빅4’에 드는 대형 회계법인이 분식회계에 발을 담가 평판 훼손도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