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코스피지수가 11월에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했다. 월 초 각 국 통화정책회의가 줄줄이 이어지는 데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한국 정치상황도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말엔 중국과 미국 중심으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3분기 기업 실적도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큰 폭 ...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과 한진해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등 산업 구조조정 여파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연체율이 넉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연체율 현황’을 보면, 올 9월 말 대기업 대출연체율은 2.67%로 2008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 등 조선 3사의 향후 5년간 수주액이 과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이 기간 동안 11조원 규모의 선박을 발주해 조선사에 일감을 마련해주고, 비핵심 자산은 매각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재무 위험이 가장 큰 대우조선은 중장기적으로 민간에 팔기로 방침을 세웠...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는 7300만원으로 4년 전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0년이었고, 기아자동차의 평균 근속연수가 19.6년으로 가장 길었다. 한국거래소는 31일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0곳 가운데 최근 5년간 신규상장·재상장 기업 등을 뺀 88곳의 2...
10월 기준 주택 매맷값 상승폭이 올해 들어 월별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서울과 부산 등 재건축 아파트값 급등, 청약시장 과열, 이사철 실수요 거래 등이 두루 영향을 끼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10월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다세대 통합) 가격 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대비(9월12일 대비 10월10...
올 들어 9월까지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가량 늘어났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만든 재원을 신규 채용에 쓴 덕택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공공기관 전체 임직원수는 지난해 말보다 3.2%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3분기 기준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공시했다고 밝...
엘지(LG)전자, 엘지디스플레이, 엘지이노텍, 엘지화학, 엘지유플러스 등 5개 엘지 계열사가 탄소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A’를 획득하며 탄소경영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엘지그룹이 밝혔다. 탄소공개프로젝트는 올해 국외 6000여개, 국내 200개 상장사를 대상...
우정사업본부는 지정한 날짜에 등기 소포를 배달해주는 지정일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정일 배달서비스는 택배업계에서 처음 시행하는 서비스로 기념일이나 장기 부재 등으로 특정일에 택배를 받기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송인은 택배를 접수시킨 날로부터 4일 이후 10일 이...
대상㈜이 오는 11월11일 창립 60돌을 맞아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6000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31일 펼쳤다. 대상 청정원의 다양한 식재료를 담은 6천개의 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서울시 운영 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한다고 대상은 밝혔다. 나눔 꾸러미에는 청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