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4년 5년간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90% 가까이를 담당했지만,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펴낸 ‘2016 중소기업 위상 지표’ 보고서를 보면, 2014년 말 기준 중소기업은 354만2350개로, 전체 사업체의 99.9%를 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306만6484개)보...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중국과 미국에서 특허권 침해 소송을 냈다.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후발주자인 중국 업체로부터 “통신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쪽이 “맞대응”을 언급한 가운데, 급성장하는 화웨이가 소송을 낸 배경을 두...
최근 1년 사이에 30대 그룹 계열사 임원이 5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상무급이었다. 경영 성과 평가사이트 시이오(CEO)스코어가 25일 30대 그룹 계열사의 분기보고서에 나온 임원 현황을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 16일 기준 임원 수는 9632명으로 지난해 5월(1만116명)...
사육 마릿수가 줄면서 한우 가격이 당분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우값 안정을 위해 30개월 미만의 큰 수소(거세우)를 조기 출하해 ‘급한 불’을 끄기로 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59만6천마리로 1년 전과 견줘 2.4% 감소했다. 1~4월 한우 출하물량 역시 지난...
식용곤충으로 사용되는 장수풍뎅이 유충과 쌍별귀뚜라미의 새로운 이름이 ‘장수애’ ‘쌍별이’로 각각 선정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식품원료로 사용되는 곤충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장수풍뎅이 유충과 쌍별귀뚜라미는 지난 ...
우리나라 청소년의 혈중 납 농도가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납은 사람의 피 속에 분포하다가 결국 90% 이상 뼈에 쌓여 식욕 부진, 빈혈, 소변량 감소, 팔·다리 근육 약화를 비롯해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정·김신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