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공과대학을 졸업한 벤처기업의 대표로 국내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의 교수님들과 이번 메르스 사태의 문제점을 논의했습니다. 그 종합된 의견을 독자들과 나누려 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병원의 공기정... 2015-06-15 18:53
하버드와 스탠퍼드 대학에 동시 합격했고, 마크 저커버그에게도 영입 제안을 받은 수학 천재 소녀의 일화가 화제였다가, 지금은 이 모든 게 조작이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한 ... 2015-06-15 18:53
차광호씨가 굴뚝에 올라간 지 1년이 넘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그동안 같은 처지에 있는 동료들이 세상을 등졌고, 다... 2015-06-11 18:32
우리 사회는 편 가르고 단정적으로 말하기 좋아하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이번 메르스 사태도 단언하기를 좋아하는 사회의 병폐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태 초기에 “개미 한 마리... 2015-06-11 18:30
지난 3월 ‘국립대 회계재정법’이 발효되었다. 국고회계와 기성회계로 이원화된 회계를 ‘대학회계’로 통합하여 총장이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재정위원회가 심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런데 교육부는 대학... 2015-06-11 18:29
1975년, 강남구는 서울의 열두번째 행정구로 성동구에서 분구되었다. 1973년 말 5만명이었던 강남지역 인구가 불과 2년 만에 32만명으로 늘어서다. 12년 후 강남구민은 80만명을 넘어섰고, 1988년 강남구에서 서... 2015-06-08 18:47
고국에서 전해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예사롭지 않다. 필자가 살고 있는 독일에서 접하는 요즘 한국 상황은 놀랍고 안타까워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중동지역의 바이러스가 한국까지 확산됐다는 것... 2015-06-08 18:46
내가 만일 반미 테러리스트이고 미국과 군사동맹을 맺은 한국에 대한 테러, 특히 생물테러를 시도한다면 한국을 아마도 테러 대상 1순위로 꼽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정... 2015-06-08 18:45
여리고 가난한 자들 편에 서서 부당하다고 말하자, 쇠고랑이 그를 옥죄려 듭니다. 평등한 나라에서 여럿이 함께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자, 법이라는 격리의 재갈이 그를 잡아가려 합니다. 그가 누구냐구요? ... 2015-06-03 19:10
6월4일은 중국의 민주화 운동이 절정에 달하였던 천안문 사건이 일어난 지 꼭 26년이 되는 날이다. 1989년 5월말부터 계속된 베이징 학생 시위는 급기야 중국 당국이 군대를 동원하여 6월4일에 이를 진압해 전세... 2015-06-03 19:10
매 1분 동안 전세계에서 100만장의 일회용 비닐봉투가 사용된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선진국 국민들은 매년 평균 1인당 400~500장의 비닐봉투를 사용한다. 비닐 중독 사회이다. 2006년 타이 해안에서 발... 2015-06-03 19:09
호남 민심에 대한 조국 교수의 글을 관심 깊게 읽었습니다. (▶바로가기 : 조국 “호남 민심이 새정치연합에 요구하는 것 세 가지”) 저는 호남에서 자라서 출향하지 않고 살고 있는 향토인입니다. 중학생 때 5·18... 2015-06-01 19:01
우리 말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입니다. 한자의 어법과 토박이말. ‘물론(勿論)’이란 말은 누가 봐도 우리 말입니다마는 그 구조는 “하지마 + 말”로 되어 있어, 우리 토박이말의 순서와 다릅니... 2015-06-01 19:00
자원외교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던 경남기업의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4월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성 회장의 주머니에서 그가 현 정권의 실세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가 발견... 2015-06-01 18:59
저는 경남 합천군 산골 마을에 사는 스물두살 ‘청년 농부’입니다.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지나가는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 2015-05-27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