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고언’(苦言)을 하기보다는 ‘감언’(甘言)을 하기가 쉽고, ‘고언’을 듣기보다는 ‘감언’ 듣는 것이 좋다. 뜻으로는 ‘감언’이 좋을 듯하나 쓰임을 보면 ‘감언에 넘어가다’, ‘감언에 이끌리다’, ‘감언으로 ... 2006-06-11 18:12
장기 파업에 따른 계약 종료로 최근 고용자격을 상실한 한국고속철도(KTX) 여승무원 노조가 제4회 박종철 인권상 수상자로 뽑... 2006-06-11 18:05
엊그제 막이 오른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개막전 징크스가 깨졌다. 전 대회 우승국 등 강팀들이 첫 경기에서 약팀한테 맥을 못춘 전례가 이번엔 통하지 않았다. 아마도 개최국은 16강에 오르지 못한 적이 거의 ... 2006-06-11 18:08
지난 5·31 지방선거의 정당별 득표율을 내년 대통령 선거에 적용한다면 한나라당의 집권은 시간문제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006-06-11 18:01
참여정부의 패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정권 핵심부에서는 자기 확신이 강해서 더 열심히 정책으로 역사의 평가를 받으려 ... 2006-06-11 17:58
“그대 타오른 자리에/ 다시/ 악마의 꽃이 만개하고/ ….” 무명 시인의 노래다. 제목은 ‘진달래’. 1987년 작품이다. 무명시... 2006-06-09 21:08
환경운동의 대부 격인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엊그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직무 인수위원장을 맡겠다고 나섰다. “오세훈... 2006-06-08 20:56
“대학은 사회비판담론의 산실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넘어서 비판과 저항, 그리고 대안담론을 담는 ... 2006-06-08 20:55
사람의 오감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것은 ‘보는 것’이다. 촉각이나 미각은 감각기관이 사물에 직접 닿지 않으면 대상을 알 수 없다. 후각과 청각이 미치는 거리도 수 킬로미터를 넘지 못한다. 반면 시각은 찰나를 ... 2006-06-08 20:54
5·31 지방선거가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난 후 정치판도 어수선하고 유권자들 마음도 개운치 않다. 지방정치에서 단 하나의 ... 2006-06-08 20:53
5·31 선거는 지난 50년 동안 확대된 진보와 개혁이 이제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대를 잘못 읽는다면 그것은 ... 2006-06-08 20:50
진보의 자기 성찰과 혁신이 생생하고 풍부한 지식과 만나 대안적인 정치 리더십을 만들어낼 때, 좋은 사회에 대한 전략의 수... 2006-06-07 21:40
미국에서는 변호사(lawyer)라고 하면, “거짓말쟁이(liar)라고요?”라고 되묻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역시 거짓말 챔피언은 정치인이다. “이 말이 거짓말이면 자리를 내놓겠다”는 정치인의 말은 직업적 거짓말... 2006-06-07 21:38
얼마 전 우리나라 대표적 기업인 두 분이 엄청난 큰돈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약속했다. 정말 대단한 결단이다. 그런데 놀랍게... 2006-06-07 20:59
5·31 지방선거에서 많은 유권자들이 이른바 ‘묻지마 투표’를 했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다. 덕분에 함량 미달의 후... 2006-06-0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