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길다. 끝났나 싶으면 다시 이어지는 장맛비로 마음까지 눅눅해지는 날들. 덥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리 길... 2020-07-31 17:16
이명석|문화비평가“각자 이름부터 정해. 눈에 뜨이지 않는 평범한 걸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정복에 명찰을... 2020-07-31 17:15
김영준|열린책들 편집이사머리 깎을 때 미용사가 가르마의 방향을 물어본다. 이쪽이라고 알려주면 고개를 갸웃하거나 반대 ... 2020-07-31 17:14
유원일|전 국회의원·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준) 자문위원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20년 정도의 기계설계 경험과 그 분야 특허도 ... 2020-07-30 20:29
바흐가 어중간한 실력의 음악가라고? 지금은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그때 사람들 생각은 그랬다. 북스테후데나 텔레만 같... 2020-07-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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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환|베이징 특파원지난해 11월23일 오후 홍콩 지하철 아일랜드선 홍콩대학역에 내려섰다. 학교로 직접 연결되는 출구는 ... 2020-07-30 17:39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개신교에도 ‘헌법’이 있다. 대한기독교감리회의 경우엔 ‘교리와 장정’이라고 하... 2020-07-30 17:32
공사장에서 일하던 그들은 왜 떨어지는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그들은 왜 숨을 쉬지 못하는가. 가장 쉬우면서 가장 어려... 2020-07-30 17:09
신종 코로나에 관한 비관적인 예측과 근거 없는 낙관론이 어지럽게 교차하는 가운데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다. 자기... 2020-07-30 17:09
황필규|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인권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와 몰이해, 무시와 부정에 당당할 수 있게 해주는 현실이 싫다... 2020-07-30 17:09
군의 경계 실패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6월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지난 3월 민간인들의 군 부대 침입, 지난 5월 충... 2020-07-30 15:20
“무슨 부모 자식 동거 총량의 법칙이라도 있는 건가.”스무살 이후 명절에만 보던 엄마와 최근 ‘동거’를 시작한 친구가 말했다... 2020-07-30 04:59
하루에도 몇번씩 우산을 펼쳐들게 하는 긴 비가 이어진다. 여느 때와 다를 것 없던 출근길 모퉁이, 빗물이 개울을 이룬 길 위... 2020-07-29 18:28
관중을 받을수록 손해?정부가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현장에서는 지출이 수입을 넘어서는 아이러니가 벌어지... 2020-07-2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