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경기·부산은 여야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서울·경기는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여당 후보(현 자유한국당)에 맞서 야권단일 후보가 나설 만큼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곳이다. 이 지역 선거 결과가 지방선거 전체 승패의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부산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