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21일 "외부에서도 지적됐지만, 청와대에도 월 500~600건의 외부 해킹 시도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무비서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조정소위원회에 참석, 정보화 추진 사업예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상장비) 시설이 노후화돼 내부를 막고만 있는데 (...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당론으로 ‘반대’라는 ‘단일 대오’를 20년 가까이 유지해온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조건부 찬성론’이 나오는 등 엇박자가 노출됐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발 적폐청산 드라이브가 계속되자 검찰 견제의 대표적 장치이면서 청와대를 수사 타깃으로 하는 공수처 설치에 관심을 보이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