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원에 초속 20∼40m의 강풍이 몰아쳐 피해가 속출했다. 도내 곳곳의 가로수는 강풍에 뿌리째 뽑혀 힘없이 쓰러졌고, 공사장 가설물과 도로 옆 간판, 주택 지붕이 떨어져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119에 신고된 태풍 피해 48건을 ...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7일 공항철도 일부 구간에 전기 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8분께 공항철도 계양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상행선 구간 선로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의 하행선 선로를 상·...
경북 구미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아들 차에 어머니가 치여 숨졌다. 7일 오전 1시 40분께 구미시 해평면 왕복 2차로 도로에서 A(49) 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전통휠체어를 타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74)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머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들 A 씨는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있는 서울대학생 70% 이상이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서울대 학보 대학신문이 이달 1∼6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644명 중 476명(73.9%)이 조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임명에 찬성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