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국으로 정해지면서 미국-베트남 관계에도 눈길이 쏠린다. 우여곡절 끝에 ‘적에서 친구’가 된 미-베트남 관계가 70년 적대관계를 해소하려는 북-미에 ‘앞서 온 미래’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산주의 도미노 이론’에 사로잡힌 미국은 1954년 제네바회담에서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베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국정연설에서 “27~28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개최 도시는 입에 올리지 않았다. <시엔엔>(CNN) 등 미국 언론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 등의 말을 따서 “미국은 다낭, 북한은 하노이 선호”라고 보도하고 있다. 개최 도시는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