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년이 넘어 남북 언어 이질화가 심각해 통일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대해 남북 언어 이질화가 아니라 언어 다양성의 관점에서 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정희창 성균관대 국문과 교수는 지난해 12월27일 한겨레신문사 부설 한겨레말글연구소가 한겨레신문사 3층에서 연 ‘남북 교류협력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