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제의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락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미 양측이 직접 대화에 대해 보낸 긍정적 메시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각국이 정치적 용기를 발휘해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