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공립 대학과 교육대학 가운데 상당수가, 학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를 운영하지 않거나 보건소에 의사·약사를 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한겨레> ‘정보공개청구 캠페인’에 참가한 신소영(중앙대 문헌정보3), 양혜미(〃 노어3)씨가 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에 등록된 43개 대...
“성인 남녀가 함께 쓸 수 있는 방을 찾습니다. 가격은 50(만원)선이요.” 김나연(32·가명)씨는 지난여름, 고시원 관련 인터넷 카페 ‘아이러브고시원’에 이런 글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비싼 전세금을 마련하지 못해, 결국 고시원을 찾은 것이다. 마침 요즘 고시원엔 텔레비전, 에어컨에다 작지만 화장실도 따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