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1가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법안을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10일 국회 상임위에 제출했다. 한나라당은 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대상을 현행 ‘기준시가 6억원 이상’에서 ‘9억원 이상’으로 올리고, 과세방법도 현행 세대별 합산에서 인별 합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9일부터 2차 ‘민심대장정’에 나선다. 손 전 지사는 8일 “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청년구직자 및 실업자들과 토론을 벌이는 것을 시작으로 두번째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민심대장정이 농어촌을 중심으로 한 민생체험 위주였다면, ‘비전 투어’가 정식명칭인 2...
인터넷을 통한 불법 중국 원정 장기이식 수술이 늘어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29일 박재완 한나라당 의원이 주장했다. 박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중국에서 신장, 간 등의 장기 이식수술을 알선하는 카페가 15개나 운영중이며 회원은 2024명에 이른다. 또 카페에는 신장, 간, 심장, 폐 이식 수술비용...
25일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4곳 가운데 무소속 후보가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텃밭인 경남과 전남에서 큰 표 차로 각각 당선되는 등 ‘무소속 바람’이 거셌다. 이는 여야 구분 없이 기존 정당들에 대한 국민들의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개표 결과,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경남 창녕의 하종근 후보(무소속)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