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신청사 공사장에 설치한 외장막의 디자인 교체에 6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서울시문화재단에 정보공개청구를 해 11일 공개한 ‘서울신청사 외장막 디자인 교체 현황’을 보면, 2009년 8월~2009년 12월 외장막 디자인을 4번 교체하는 데 모두 6억2천만...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모든 자치구에 도로교통법 위반 과태료 조회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를 사고 팔거나 폐차할 때 그동안 납부하지 않은 과태료를 한번에 낼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차를 사고 팔거나 폐차할 때 압류된 과태료만 확인할 수 있어 부과된 과태료 전체를 알 수 없었던 민원인이 뒤...
‘용산참사’ 이후 공공 재개발 구역에 대한 세입자 보호 대책이 일부 보완됐지만, 재건축과 ‘소규모 민간개발’ 철거민들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재건축과 소규모 민간 개발의 세입자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의 보호 대책을 적용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
서울시가 서민들을 위한 임대주택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10가지 유형의 도시형 생활주택 설계안을 확정해 이를 시범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2인 가구와 3인 이상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소형 임대 공동주택으로 원룸형과 다세대형이 있다. 서울시는 전용면적 13~79...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서울시내 자전거의 최단 이동경로를 알 수 있는 ‘서울자전거 경로검색서비스’가 내년 6월부터 제공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억1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편의시설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010년 6월부터 인터넷 사이...
서울시는 2020년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을 동물원·식물원·놀이공원이 통합된 친환경·생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 국제 현상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1등 당선작인 ‘가이아: 더 리빙 월드(GAIA: The Living World)의 내용을 소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대공원은...
서울시내 전체 차량 주행의 10%를 전기차 등 녹색차로 대체하면 연간 1조3000억원가량의 환경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의 그린카 보급촉진 전략’을 살펴보면, 2020년 기준으로 서울시내 전체 차량 주행거리의 10%를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녹색차량으로 ...
서울 9호선 지하철역에 약 200대의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대규모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2010년 초 착공 예정인 송파구 삼전동 931정거장(삼전로터리) 등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6개 역에 다단식 자전거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다단식 자전거 주차장은 지하철 정거장과 지상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