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개혁 세력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노동당으로 대표되는 진보 세력, 범여권으로 표현되는 개혁 세력의 선거연합과 연립정부 구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6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창조한국 미래구상’ 주최 대선 토론회에서 정대화 미래구상 집행위원장(상지대 교수)은 “진보개혁 세력이 정책을 상...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청문회와 국정조사에 대해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나 농업해양수산위 등에서 보고가 이뤄지고 있는데 청문회를 방불케 하는 상태로 자연스럽게 가고 있다”며 “그...
4일 저녁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에서는 범여권의 또다른 잠재적 대선 주자로 꼽히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의 <지구 온난화의 부메랑-황사 속에 갇힌 중국과 한국>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문 사장은 이 행사에서 “기업인들이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서, 21세기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시민의 하나로 자...
성폭력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자에게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이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30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 법은 공포된 뒤 1년 6개월 뒤부터 시행하도...
종교계의 진보·개혁적 지도자들이 범여권 대선 주자들을 결집시키는 ‘대통합 원탁회의’(가칭)를 추진 중이다. 대선을 앞두고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이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의 노력이 범여권 통합을 얼마나 촉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월10일께 여권 주자 한자리에?=원탁회의 추진 주체...
“대한민국 국무회의가 손학규 전 지사의 탈당을 품평할 만큼 한가한 회의인가?” 김영춘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이 2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며, 전날 국무회의에서 손 전 지사의 탈당을 비판한 노무현 대통령을 쏘아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국무회의에서 논의될 다른 중요한 많은 문제들이 대통령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