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그룹이 전 계열사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큰 폭으로 늘리며, 연구·개발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엘지그룹은 16일 서울 서초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구본무 회장, 강유식 부회장, 구본준 엘지전자 부회장 등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연구개발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엘지(LG)전자는 14일 동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소비자의 성향에 맞춘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사막 등 험난한 지형이 많은 중동에서는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가동한다.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4개 나라에서 무상 이동 서비스센터인 ‘케어 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일 잘 하는 ‘핵심인재’가 마케팅과 영업 부서에 많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전국 320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핵심인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38.4%의 응답자들이 일 잘하는 직원은 ‘마케팅·영업’부서에서 근무한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뒤...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은 납품단가 인하 요구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규모 소매점(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과 거래하는 납품 중소기업 150곳을 대상으로 2월21과 22일 이틀간 ‘대규모 소매점 납품 중소기업 거래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납품단...
“아빠가 만날 늦게 들어와서 도대체 밖에서 뭐 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이해가 되고 아빠가 자랑스러워요. 광고회사는 재미있는 곳 같아요. 개학하면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정민지·12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풍토가 확산되면서 임직원 자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가족친화 경영...
엘지(LG)전자가 오는 2일부터 1100명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 인원으로만 보면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 채용 인원(600명)보다 83%나 늘어난 수치다. 전체 채용 예정 인원 가운데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80%에 이른다. 스마트폰과 스마트가전 등 소프트웨...
‘제품·서비스에 여성의 이름을 더하라.’ 국내에서도 ‘일하는 엄마’(워킹맘)와 ‘결혼하지 않은 고소득층 여성’(골드미스)의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이들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대상으로 삼은 제품과 서비스들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워킹맘과 골드미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시간 절약’. 엘지(...
국내 물류업계 1위 업체인 대한통운의 주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대한통한 매각 공동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포스코와 롯데, 씨제이(CJ) 등 국내 기업 10여곳에 10일 투자안내서(티저 레터)를 보내,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전의 관전 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