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소음성 난청의 70%…귀마개 착용 제도화 시급 젊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아직 그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난청의 원인이 군대 시절의 사격 및 포격 소리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귀 전문인 소리이비인후과병원 박홍준 원장 팀은 2004년 한 해 동안 이 병원을 찾은 20~30대 원인 미상난청 환자 165명...
세라믹으로 만든 ‘인공 엉덩이 관절’이 잘 닳아지지 않고 부작용이 없어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팀은 1997년부터 2년 동안 세라믹 재질의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을 받은 100명을 최소 5년 이상(평균 68개월)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예...
깨끗이 씻고 바로 소독예방접종은 10년마다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밖에서 찔리거나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면 특히 파상풍을 주의해야 한다. 드물긴 하지만 녹슨 못, 동물의 배설물, 흙 등에 들어 있는 파상풍균이 내뿜는 독소에 감염되면 고열, 경련, 호흡곤란 등으로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기 때...
복지부, 수화.이동보조안내원 서비스 제공키로 정부는 시각·지체 장애인에게 이동보조안내원, 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공공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장애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를 기한으로 제2차 편의증진 국가종...
7월 말부터는 위해식품을 유통시킨 업체는 식품을 회수한 사실을 언론 등에 공고해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또 위해식품을 유통시켰더라도 이를 모두 회수하면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식품위생법 개정 후속 조처로 이런 내용의 ‘위해식품 등 회수 및 공표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의료진 4월 국내 연수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인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이식팀 의료진들이 국내에서 간 이식수술을 배웠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이석구 교수)는 존스홉킨스병원 의료진 두 명이 지난 달 11일부터 30일까지 3주 동안 병원 ...
앞으로 담배 포장에 ‘라이트’, ‘마일드’, ‘저타르’ 같은 상표나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을 올려야 하며, 담배 광고나 판촉도 금지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의결했다. 협약은 다음달 초에 예정된 대통령 서명과 유엔에 비준서 ...
‘종양표지인자’ 검출법 맹점 ■ 악성 아닌 양성도 높게 나와■ 정상세포에서 분비되기도■ 진행된 암이 검출 안되기도 최근 집에서 스스로 피를 뽑아 암 등의 질병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항공대 연구팀이 개발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암 관련 전문의들은 이번 기술에 아직 한계가 있으며, 남용하...
생명연장·생존비용 절감 50살부터 10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현재 대장암 검진 방법보다 생명 연장 효과도 있으면서 비용도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적으로 볼 때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당장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조기 발견으로 오히려 치료 비용은 줄이면서 생명 연장도 가능...
대졸보다 고졸자 1.3배 소득과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자가 비육체노동자보다 사망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노총각·노처녀가 사망 위험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런 결과를 담은 ‘건강수준의 사회계층간 차이와 정책’이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1988년...
전월 보수→해당기간 보수 기준으로 부과김근태 복지장관 “고질적 민원 30개 개선” 앞으로 육아휴직 동안에는 해당 기간에 실제 받는 보수를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또 소액의 공적연금을 받는 사람이 경로연금도 같이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과천 청사에서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