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뇌사자에게서 10kg 아이에게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생후 33개월 된 아이에게 몸무게가 4배나 많은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윤태진(소아심장외과)·김영휘(소아심장과) 교수팀은 지난 10일 ‘확장성 심근증’으로 심장이식이 유일한 대안이었던 몸무게 10㎏ 정아...
지난해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는 2003년에 비해 20대 이하에서는 줄고, 30대 이상에서는 늘어나, 결핵이 나이 든 사람의 질병으로 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정보감시시스템에 신고 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만명 당 결핵 발생이 2003년에 비해 20대에서는 2.5명, 10대에서는 0.4명, 9살 이하에서는 1....
체지방 감소효과 크고 관절 부상 적어 빨리 걷기가 중년 여성의 비만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동 세브란스병원 내과 안철우 교수팀은 비만 중년 여성 20명에게 빨리 걷기 운동을 한 번에 40분씩 일주일에 4번 시킨 결과 두 달 만에 몸무게가 평균 2.82㎏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고 2...
77% “수입감소등 이유” 의사의 77%가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월간 는 서울지역 의사 786명을 대상으로 직업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년 전 이 월간지가 같은 내용으로 조사를 했을 때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한 사람이 19%였던 것에 ...
사회문화장관회의, 국방부에 ”면세 폐지”제안 금연정책의 하나로 군대 내의 면세담배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서울 중구 태평로 언론회관에서 열린 김근태 보건복지, 곽결호 환경, 김대환 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군대에서...
입원기간 2배 길어져 영양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노인들의 경우 양호한 노인들에 비해 질병 종류에 관계없이 입원 기간이 긴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장학철 교수팀은 65살 이상 입원 환자 108명(평균 73살)을 대상으로 영양 상태와 입원 기간을 조사한 결과 영양이 불량한 노인들은 양호한 경우보다...
“감기는 한방으로” “한약 먹으면 심장병” 한약의 감기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 ‘포스터’논쟁을 벌였던 의사, 한의사 사이의 갈등이 법정으로 가게 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월 ‘아이들 감기 한방으로 다스린다’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배포한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를 의료광고 주체 위반, 진료방법이나 ...
중년여성에 흔해…단백질등 섭취를 피 속 철분이 부족하면 자다가 다리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하지불안증후군’이 생겨 불면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의대 안암병원 신경과 한진규 교수팀은 최근 세 달 동안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110명(남 45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원인을 조사한 ...
대사증후군 한국인 기준 제시 허리둘레가 남성은 90.6㎝(약 36인치), 여성은 84.8㎝(약 33인치)가 넘으면 심장병, 뇌졸중 등의 가능성을 높이는 복부비만을 의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팀은 2001년 4~6월 병원을 찾은 성인남녀 8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
“10명중 8명 페니실린도 약효없어” 아이들이 폐구균 때문에 폐렴, 중이염 등을 앓을 때 항생제 페니실린을 써도 10명 가운데 8명 가량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소아과 강진한 교수팀은 지난 2000년 5월~2003년 6월에 전국 9개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아이들에게서 분리한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