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팀 100명 대상 연구 흡연이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려 혈관 노화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김진원 교수팀은 2003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 100명(평균 29.2살)을 대상으로 흡연 뒤 동맥경직도...
복지부, 신도시 납골시설 의무화 앞으로 도로·철도·하천 주변에도 묘지 등을 만들 수 있으며, 묘지공원 안에도 화장장 및 납골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 장사제도개선추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장사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이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연 뒤 최종안을 확정해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
1조원대 계약진행 뇌졸중 치료물질 지원대상서 탈락 다국적 제약회사가 1조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 보건복지부의 기술진흥사업 지원과제 선정에서는 탈락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복지부 및 아주대의대 곽병주 교수팀에 따르면 곽 교수가 뇌졸중 치료 신약 성분으...
위 점막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한국인의 위암 발생과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팀은 1993년부터 9년 동안 1만8천명을 추적 조사해, 위암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역학적인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연구를 보면, 조사 기간 ...
오랜 수양이 버팀목 보통사람 20일 못 넘겨 소화효소까지 에너지원 전문의들은 물과 염분을 계속 먹더라도 단식이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언제든지 갑작스럽게 사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현대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치료로 사용하는 단식은 20일 이상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스님의...
에스자 결장 이식 새 요도 만들기 성공 사고나 선천성 기형 등으로 요도가 좁아지거나 끊어져 불편을 겪는 난치성 요도협착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이영태 비뇨기과 교수팀은 한 난치성 요도협착 환자에게 자신의 ‘에스자결장’ 일부를 이식해 새 요도를 만드는 수술을 실시한지 2년 ...
아침·저녁 30분 환기…고무나무등 길러도 도움 건조한 겨울철이지만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환기 없이 높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경우 오히려 곰팡이 등이 잘 자라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오장균 을지대학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곰팡이는 온도가 20~30...
미 연구팀 내시경 조사…‘비스테로이드형 소염진통제’ 궤양 유발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형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위장 뿐만 아니라 소장에도 궤양 등의 상처가 생길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의대 데이비드 그레이엄 박사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의 소염진통제를 세 달 이상 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