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카톡)의 ‘친구추천’에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가 혼쭐이 나고 있다. 이용자들은 헤어진 연인이나 친구목록에서 일부러 삭제한 사람까지 추천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는 18일 친구찾기 메뉴를 개편하면서 친구추천 난을 전면으로 이동시키고 추천 대상을 ‘이용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카톡)의 ‘친구 추천’ 기능을 강화하면서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친구로 추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가 혼쭐이 나고 있다. 이용자들이 헤어진 연인, 꼴 보기 싫어서 친구 목록에서 일부러 삭제한 사람까지 추천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9일 카카오 관계자와 카톡 이용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카카...
갤럭시노트7의 비행기 반입 금지 조처가 잇따라 해외 출장·여행을 가거나 이미 가 있는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만 이들을 위한 전용 상담전화를 운용해 내국인 차별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선 갤노트7의 비행기 반입 금지 조처와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
카카오가 14일 감청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기로 하면서 정보·수사기관이 합법적 방법으로는 카톡 대화 내용을 입수할 수 없게 됐다. 이용자들은 ‘사찰’ 불안을 덜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러나 검찰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관련 업계와 시민단체 쪽에선 감청설비 구비 의무화 법안 제정을 다시 밀어붙이는 것 아니냐는 우...
카카오가 정보·수사기관에 대한 카카오톡(카톡) 감청영장 집행 협조를 다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이 이런 결정의 근거가 된 대법원 판결에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감청장비 설치법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서, 2년 전 ‘메신저 망명 사태’의 원인이 된 카톡 감청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카카오는 14...
갤럭시노트7 불량 논란과 단종으로 큰 폭의 영업실적 악화가 현실화된 삼성전자의 ‘방어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아이폰7·7플러스를 21일 우리나라에도 출시할 예정인 애플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관계자들 말을 들어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로 갤럭시노...
삼성전자가 11일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을 단종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 출시한 지 두달도 안돼 이뤄진 단종 결정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8.04%·13만5천원)을 기록하며 154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