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택시 요금이 내년 초 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30일 “택시업계에서 요금 인상을 건의해왔고,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올해 택시 요금을 올린 점을 감안해 요금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택시업계에서 평균 22% 인상을 요구해 왔지만, 공공요금 인상이 다른 물가에 미...
대구시교육청의 자료를 보면, 시 교육청과 구 교육청 4곳, 교육과학 연구원 등 산하 기관 13곳에 근무하는 교육 전문직 간부인 연구관은 11명 가운데 여성이 전혀 없다. 장학관도 33명 가운데 여성은 3명뿐이다. 일반직 교육 공무원 중에서도 3급 이상 공무원은 아예 여성이 없고, 4급은 19명 가운데 여성이 2명에 머...
대학입시 정보 박람회가 30일부터 새달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대구와 경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 경북도, 대구일반계 고교 학부모연합회에서 후원한다. 박람회는 대학교관, 전문대 및 기능대학관, 해외유학관, 학생서비스관에서 열리고 딸린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있다. 대학교관에...
영국 대학 입학설명회가 30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영국 대학 14곳에 2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세계 200위권에 드는 영국의 대학 24곳에서 3년만에 학위를 딸 수 있는 방법도 상담해준다. 영국은 유학생들에게 파크타임을 허용해 현지에서 학비를 벌어가며 공부할 수 ...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도마에 올랐다. 도시계획위는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위원회 80여곳 가운데 ‘가장 힘이 센’ 위원회로 손꼽힌다. 지구단위 계획과 개발제한 구역 해제는 물론이고 건축물 고도제한 해제 등은 도시계획위를 반드시 통과해야한다. 또 터 3천평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때도 도시계획위를 거쳐야 한...
대구와 경북지역 동성애자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인 모임을 꾸린다. ‘대구경북 성소수자 인권행동’이 28일 오후 7시쯤 대구시 중구 공평동 한국인권행동 사무실에서 결성된다. 이자리에는 동성애자와 이들을 돕는 이성애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표를 뽑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소수자 모임...
피시방과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는 대학생들의 절반이 최저 임금에 못미치는 임금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노동청은 24일 “최근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대명캠프스 주변 피시방과 편의점 등 20곳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대학생 73명을 조사한 결과, 13곳에서 일하는 34명이 최저 ...
‘대구 교육 금고’를 둘러싼 싸움이 치열하다. 대구 교육금고는 대구시 교육청의 주거래 금융기관을 일컫는 말로 시 교육청이 한해 예산 1조 5천∼1조6천억원을 예금하는 곳이다. 평균 잔액은 800억원을 웃돈다. 현재는 농협 대구지역 본부가 대구시 교육청의 주거래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있지만 올해 12월말로 2년...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으로 신문을 구입해서 이장과 통장, 반장 등에게 보내주는 계도지가 사라진다. 대구와 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 31곳 가운데 울릉군에서만 내년도 예산안에 계도지 구입 비용을 편성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은 22일 “내년에 계도지 예산 672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
국가균형발전위원과 지역혁신협의회, 지방분권 국민운동 지역 대표 등이 21일 대구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공장 신·증설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 지역혁신협의회 이종현(경북대 교수) 의장과 지방분권 대구경북본부 조진형(금오공대 교수) 상임대표, 국가균...